전진속공형-2 ★백 핸드 정점타는 손목과 팔꿈치로! ※ 셰이크 핸드인 당신이 양 핸드 정점타를 마스터하면 두려울 게 없다. 셰이크 핸드 전진속공형의 경우 포어와 백의 양 핸드를 공격과 수비에서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어야 한다. 특히 펜 홀더와 비교해 보더라도 그립의 움직임을 조절하기 쉬우므로 백 핸드를 자연스러운 자세에서 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 특징을 살리기 위해서는 양 사이드로 몸의 방향을 유연하게 바꾸어야 한다.
★백 핸드 정점타는 손목과 팔꿈치로! 셰이크의 경우 백 핸드의 정점타에서 중요한 것은 손목과 팔꿈치의 동작이다. 임팩트 순간 팔꿈치로 라켓을 밀어 내고 손목으로 볼의 윗면을 스치도록 비틀어 타구점이 몸의 좌전방이 되도록 하는것이 중요한 포인트다. 팔꿈치는 굽힌 채로 몸 가까이에 붙인다. 백 스윙시 볼의 코스에 따라 재빨리 팔꿈치의 위치를 이동시킨다. 쇼트 볼은 왼발을 내딛고, 백 사이드 때의 롱은 왼발부터의 사이드 스텝을 사용해서 친다.
★네트 주변에 포어 핸드 정점타를 성공시킨다.
셰이크 핸드 전진형이 네트 주변에 쇼트 볼을 강타했을 때 포어 핸드 정점타를 멋지게 성공시키자. 스윙의 비결은 팔꿈치를 주로 사용한 회전을 충분히 살려 몸의 앞쪽에서 치는 것이다. 이때 팔을 상반신에 딱 붙이고 백 스윙에서 팔꿈치를 뒤로 너무 많이 빼지 않도록 한다. 임팩트 순간 라켓의 각도가 클수록 볼의 위력도 커진다.
※다양한 서브로 상대를 혼란시켜 필승의 선제속공을! 전진속공형의 원칙은 말할 필요도 없이 선제공격 등으로 '선취점을 따는 사람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것이다. 상대를 혼란시키면서 자신의 페이스로 끌어들여 3구째 공격으로 이어가는 서브를 하도록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양 핸드를 충분히 살려 롱에서 쇼트, 드라이브에서 커트와 같은 식으로 다양한 서브를 마스터하자.
★변화무쌍한 서브로 상대를 혼란시킨다!
효과적인 서브로 상대의 타이밍이 빗나가게 하는 것이 속공을 위한 첫걸음이다. 다음의 변화 포인트를 잘 터득해 두자. ① 서브를 넣는 위치를 바꾼다. ② 양 사이드로 코스를 바꾼다. ③ 롱, 쇼트 등 장단을 바꾼다. ④ 드라이브, 커브 등 회전을 바꾼다. ⑤ 같은 자세에서 타이밍을 바꾼다.
★쇼트 서브에서 3구째 공격을 노린다. 속공 중에서도 쇼트 서브를 연결시킨 양 핸드의 3구째 공격은 효과적인 득점원이다. 쇼트 서브는 낮은 리시브가 되기 쉬우므로 상대의 타구를 잘 노렸다가 롱 크로스 스매싱으로 결정타를 때린다. 포어 사이드 리시브에는 포어핸드 강타, 백 사이드 리시브에는 백 핸드 강타와 같은 식으로 양 핸드를 잘 구사했을 때 비로소 쇼트 서브가 살아난다. 이때도 변화무쌍한 서브로 위력을 높이자.
 ※어떤 서브라도 신속하게 받아치고, 4구째 공격으로 주도권을 잡는 패턴으로! 리시브를 단지 볼을 받아치는 것으로 생각한다면 실전에서의 승리로 이어지지 못한다. 효과적인 리시브로 상대의 3구째 공격을 막고 4구째 공격에서 주도권을 잡는 패턴으로 가져가자. 전진속공형은 타구 타이밍의 속도가 생명이다. 상대의 볼이 바운드 하면 즉시 되받아 칠 수 있도록 쇼트 타법에 힘쓰자.
★정확한 리시브에는 그립의 사용이 중요하다.
전진속공형은 코트 가까이에 서기 때문에 리시브 때 타구 타이밍도 빨라진다. 상대의 여러 가지 서브에 따라 순간적으로 라켓을 변화시켜 정확하고 빠른 리시브를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라켓의 그립 사용을 충분히 마스터하자. 쇼트 타법에서 빠뜨릴 수 없는 손목의 날카로운 회전은 평소에 연습을 통해 충분히 익혀두자.
★상대의 서브를 읽어 속공으로 연결시키자
상대의 서브 자세에서 코스 및 회전을 재빨리 읽고 그에 맞는 최고의 리시브를 하도록 하자. 예를 들어 쇼트 커트 서브에는 앞으로 크게 내딛고 바운드 직후의 정점타를 강타한다거나, 드라이브 롱 서브에는 스톱 리시브로 상대의 허를 찌른다. 상대가 치기 쉬운 볼을 보내온다면 4구째 공격으로 포어 핸드 스매싱을 멋지게 성공시킨다.
★롱 서브에는 충분한 수비가 필요하다.
서브는 공격의 첫걸음이므로 이론상으로는 우선 상대의 약점을 파고든다. 전진속공형은 코트 가까이에서 쇼트로 싸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포어 사이드가 약점이다. 특히 드라이브 롱 서브에는 약점을 드러내 보이기 쉬우므로 주의하자. 상대의 강타로 수세에 몰렸을 경우에도 코트 후방으로 물러서지 말고 전진포지션을 끝까지 지키자.
★미들 볼은 방향을 바꿔친다! ※ 셰이크 핸드 전진형은 약점인 미들을 극복하면 전력이 강화된다. 세이크 핸드 라켓을 사용하는 전진속공형의 경우에도 쇼트 타법을 중심으로 백 핸드와 포어 핸드를 적절히 구사하면서 빠른 타이밍으로 타구하는 것이 기본이다. 펜 홀더의 경우에는 포어 사이드가 약점이었던 데 비해 셰이크 핸드에서는 미들 공격이 약점이다. 지금부터 약점인 미들을 극복해 보자.
★미들 볼은 방향을 바꿔친다.
셰이크 핸드 그립으로 싸우는 전진형의 최대의 약점은 중앙으로 파고 들어오는 미들 볼이다. 그 중에서도 서브 때에 라켓을 쥔 팔의 겨드랑이 아래쪽을 공략 당했을 경우에는 속수무책이다. 셰이크 핸드인 당신이 미들 공격에 대한 수비를 포기하지 않기 위한 대책은 타구의 각도에 맞춰 포어 혹은 백쪽으로 재빨리 돌아가서 치는 것이다.
★손목의 회전으로 밀어 붙이는 것이 요령 몸 안쪽으로 깊숙이 날아오는 미들 볼은 포어와 백, 어느 쪽을 사용해도 치기 어려운 자세가 된다. 이런 때에는 라켓의 백 핸드 면을 사용하여 팔꿈치를 주로 사용한 손목의 회전으로 볼을 밀어붙이듯이 치면 된다. 미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앞에서 말한 돌아가서 치는 푸트 웍과 이 손목의 움직임을 이용한 타법이 포인트다. 또 백과 포어의 양 코스에 모두 횡회전을 걸어 볼을 변화시켜 좌우 코스로 번갈아 가며 공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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