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리·창의력·영재

생각하는 아이가 창의적 영재

또하나의세상2 2008. 11. 20. 18:05

생각하는 아이가 창의적 영재
우리아이 이렇게 공부한다
2005-10-07 오후 3:23:50 게재

최오성-한음 오누이, 학습지로 수학영재
최오성(대안중 2년)군과 최한음(안양관악초 6년)양은 수학을 잘하는 오누이로 소문이 나있다. 특히 이들은 학원이나 과외가 아닌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학습지로 공부한 사례다. 이들 오누이는 초등학교에 들어가기 전부터 JEI재능교육의 재능수학으로 공부를 해 왔다.
오성(대안중 2년)군은 안양·과천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에서 두 번이나 영재로 선발돼 안양교육청 영재교육원에서 공부하고 있다.
오성군 어머니 이미정씨는 “오성이는 만 4살에 학습지를 시작했다”며 “빠르지 않나 걱정도 했지만, 달력의 숫자를 무척 좋아해 체계적인 학습을 해야겠다 싶었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수학교과서와 학습지 등을 비교해보고 원리부터 접근하는 학습지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이미정씨는 부모가 가장 관심을 가지고 이끌어야 한다는 생각에 아이들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학습지를 선택한 것도 이 때문이다.
현재 오성군은 재능수학의 고등학교 1학년 수준(N등급)을 공부하고 있다. 또 한음양은 중학교 1학년 과정(K등급)을 공부하고 있는 등 오누이가 모두 제 학년의 진도를 앞서가고 있다.
오성군은 “구의 부피를 공식을 쓰지 말고 구하라기에 여러 부분으로 잘라 답을 구했는데 그것이 나중에 배울 미분과 적분의 개념이라고 들었다”며 “그렇게 탐구하며 문제를 푸는 것이 재미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오성이는 모든 것을 수학적으로 접근한다”며 “한글도 자모음을 수학적으로 조합해 혼자서 깨우친 데다 음악을 배우면서 음계를 수학적인 개념으로 이해해 쉽게 배웠다”고 말했다.
또 이씨는 “문제 푸는 연습으로 좋은 점수를 받는 것보다 원리를 알고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더 멀게 보는 학습”이라며 “선택은 신중하게 하되, 일단 선택했다면 누가 뭐라고 해도 그것을 꾸준히 하는 것도 교육의 하나”라고 자신의 경험담을 이야기하고 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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