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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 유형(드라이브 주전형 1)

또하나의세상2 2008. 2. 6. 16:12
드라이브 주전형 +1
 

드라이브 주전형-1
기본을 마스터하면 다음은 자기에게 맞는 전형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실전을 위한 첫발이다. 전형은 크게 드라이브 주전형, 커트 주전형 등 세가지로 나누어진다.
우선 드라이브 주전형의 테크닉부터 철저하게 코치 해보고자 한다.

★강력한 드라이브 타법이 최대의 무기
드라이브 주전형은 포어 핸드 롱의 강타를 구사하고 백 사이드 쇼트를 이어칠 때에 사용하는 포어 핸드 드라이브 주전형과, 포어 핸드와 마찬가지로 백 핸드에서도 위력을 발휘하는 양 핸드 드라이브 주전형으로 나누어진다. 두가지 모두 드라이브를 최대의 무기로 한 스피드와 파워 넘치는 플레이가 매력이다.


★포어 핸드를 자유자재로 움직인다.
기본적인 자세는 코트에서 좌후방 1m 정도의 위치에 서서 왼발을 약간 앞에 둔다. 무릎의 힘을 빼고 허리의 탄력을 충분히 이용하는 것이 포인트. 드라이브 주전형의 기본테크닉은 말할 필요도 없이 포어 핸드 드라이브 타법. 어떤 공격에도 코트 전면을 포어 핸드로 커버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립으로 위력도 커진다.

드라이브 주전형의 경우 펜 홀더 라켓이 많이 쓰이고 있다. 그것도 단판각형(單板角型)에 모양이 긴 라켓과 평면 러버를 병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셰이크 핸드의 경우에는 합판소형(合板小型)에 평면 러버를 병용. 그림과 같은 그립으로 포어 핸드 타법의 위력이 커진다.

▷큰 스윙에 의한 스피드와 회전효과를 이용하여 호쾌한 드라이브를
강력한 회전이 걸린 드라이브 타구로 상대를 수세에 몰아넣고, 결정타는 호쾌한 스매싱으로! 이것이 드라이브 주전형의 공격패턴이다. 스윙의 기본이 되는 포어 핸드 드라이브 타법을 확실히 익혀두자. 또한 백 해드의 롱, 쇼트 등 다채로운 기술을 폭넓게 소화해내는 것도 승리로 가는 지름길이다.



★중심은 낮게, 스윙은 크게
무기인 드라이브 타구에 충분한 회전과 스피드를 주는 것이 위력을 올리는 조건이다. 다음의 포인트들을 잘 이해하여 스윙연습을 반복해서 한다.

①스탠스는 넓고 중심은 낮게 ②백 스윙을 최대한 크게 잡고, 어깨를 중심으로 하여 스윙을 하도록 ③허리를 중심으로 상반신을 비틀듯이 몸을 회전시켜 체중이동을 재빨리




★기본을 팔꿈치 중심에서 어깨 중심으로 옮긴다.
우선 기본인 팔꿈치를 주로 사용한 스윙을 완벽하게 익히자. 그런 다음에 드라이브 타법의 위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어깨를 주로 사용한 커다란 스윙을 마스터해가는 것이 중요하다.













★허리의 회전에 볼을 싣는다.

강력한 드라이브 볼을 치는 포인트는 볼을 비벼올리듯이 밀어서 쳐내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허리를 중심으로 몸의 회전에 맞추어 라켓으로 볼을 강하게 타구한다.


▷상대 코트에 정확히 꽂히는 롱 서브로 선제공격의 포문을 연다.

드라이브가 걸린 롱 서브는 스피드, 파워와 함께 전진회전이 강력한 무기이다. 가능한 한 입사각도를 작게 해서 네트에 닿을 듯 말 듯한 스피드 있는 드라이브를 치도록 하자.
상대가 방심하고 쉬운 볼을 쳤을 때를 노렸다가 기습적인 스매싱을! 3구째 공격에서 점수를 올리는 것도 효과적인 서브가 결정타가 된다.




★드라이브 서브에서 3구째 공격을 노린다.

낮게 뻗는 드라이브성 롱 서브는 입사각도를 가능한한 작게 할 필요가 있다. 자신의 코트 바로 앞에 낮은 각도로 바운드 시키기 위해서는 코트에 너무 가까이 가지 말 것.
커트 주전형에게는 특히 유효한 서브가 된다.




★커트 서브도 효과적
드라이브 서브 뿐 아니라 회전에 변화를 주는 커트 서브도 평소에 구사할 수 있도록 하자. 특히 하회전의 커트 서브는 상대가 찌르듯이 리시브하는 경우가 많고 되돌아오는 볼도 높이 뜨기 쉽다. 3구째 공격, 절호의 찬스를 잡아 때를 놓치지 말고 스매싱을 성공 시킨다. 또 단조로운 서브로는 상대에게 간파당하기 쉽다. 회전과 코스에 변화를 주어 상대의 약점을 철저하게 공격하자.








▷양 사이드 쇼트볼을 주의하라! 강력한 정점타의 리시브로 반격!
뛰어난 리시브는 상대의 3구째 공격을 막을 뿐만 아니라 반격을 위한 제1탄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넓은 수비범위를 커버할 수 있는 재빠른 몸의 움직임과 푸트 웍이 절대조건이다. 특히 드라이브 주전형의 경우, 오른쪽 사이드라인과 왼쪽 사이드라인 쪽으로 들어오는 쇼트 볼이 약점이므로 충분한 연습을 쌓자.




★약점은 푸트 웍으로 커버

코트의 좌후방 1m가 드라이브 주전형의 기본 수비위치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른쪽 사이드라인으로 들어오는 쇼트 볼은 가장 먼 지점이 되고, 왼쪽 사이드라인으로 들어오는 볼은 돌아가서 백 핸드로 쳐야 한다. 양쪽 모두 드라이브 주전형의 약점이므로, 이 약점을 푸트 웍으로 커버하는 것이 필요하다. 타구 코스를 재빨리 읽고 리시브를 준비하자.




★때로는 네트 주변에서 페인트를 쓴다.

커다란 스윙이 특징인 드라이브 주전형은 자연히 자세가 커지기 쉽다. 그렇기 때문에 쇼트 커트 서브와 같은 속공에서 약점을 드러내보이게 된다.
상대가 쇼트 커트 서브로 공격해오면 드라이브를 치는 것처럼 크게 내딛었다가 반대로 쇼트 커트로 작게 네트 주변에 떨어뜨리면 효과적이다. 상대의 서브 타이밍을 한 박자 늦춰 페인트 동작을 취하는 네트 플레이도 중요하다.




★정점타를 치도록 한다.
강렬한 드라이브로 리시브하기 위해서는 상대볼을 바운드 정점에서 치는 것이 필수조건이다. 우선 서브 볼의 바운드를 잘 판단하여 재빨리 스타트를 끊어 적절한 정점타를 칠 수 있도록 하자.



★그립은 느슨하게 잡는다.
상대의 어떠한 공격에도 민감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리시버의 마음가짐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라켓을 쥐는 방법도 중요한 포인트가 된다. 팔꿈치는 힘을 빼고, 라켓면은 바닥에 직각이 되도록 한다. 그립은 느슨하게 잡는 것이 요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