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일지

레슨 10일차 - 손목 움직이기와 셔틀콕 맞추기(타점)

또하나의세상2 2009. 9. 25. 12:23

2009년 9월 24(목)----------------------------------------------------------------------------------------------------

 

7시 10분쯤 레슨장에 도착했다.

레슨 회원님들과 눈인사를 나누고(아직 누가 누군지도 모른다.  그저 얼굴이 익숙하면 인사를 건넨다)

가볍게 스트레칭을 10분정도 한 후에 손목연습을 해본다.

앞, 위,  위에서 손목을 앞으로 꺽으면서 팔을 앞으로 내리기

그리고 떨어지는 셔틀콕을 맞춘다 가정하고 자리이동후 손목을 앞으로 꺽으면서 팔을 앞으로 내리기 등등...

약 3주동안 위의 내용을 배웠고 계속 연습 중이다.

같이 레슨 시작하신분들이 지루해 한다.  뭐~ 나도 마찬가지다.

연습하던것을 보신 1년 넘으신분이 오셔서 이것저것 코치해주셨다.

그러면서 그 끝에 지겹죠....  근데요.  이게 제일 중요해요.  한 3개월은 연습한다고 생각하고 하세요.

여기 레슨받으시는분들 모두 다 하셨어요...이러신다.  앞이 캄캄....ㅠㅠ ㅎㅎ

 

그래도 힘을 내서 계속 연습한다.

8시쯤 부터 코트에 들어가서

셔틀콕 맟주는 레슨을 받았다.

그래도 조금은 익숙해 졌는데 셔틀콕이 정면으로 날아가지 않고 왼쪽 측면으로 날라간다.

손목이 덜 꺽인 상태에서 맞거나 네 자세가 정면을 바라보지 않는가 보다.

셔틀콕의 낙하위치 선정이 서툴러서 허둥 허둥이다. ㅋㅋ

30개 정도의 셔틀콕을 치고나면 별로 움직이지도 않았다고  생각되는데.... 몸이 덥다.ㅎㅎ

다시 나와서 거울앞에서 연습하고 코트에 들어가서 셔틀콕 맞추기를 한다.

어째튼 횟수를 거듭할수록 조금씩 그래도 나아지는거겠지 스스로 위안한다.

 

8시 40분쯤 레슨이 끝났고 계속해서 연습하다가 전체레슨이 종료된 후에 돌아왔다.

누군가 난타를 치자고 하시는데... 사실 경험이 별로 없다.  가능하면 좀더 배운후에 조금은 알면서 난타를 치고싶다. 

오늘은 여기까지~ ^.^ 항상 즐겁게 운동하자.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