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App Dev

WinClone으로 부트캠프 파티션 재설정하기

또하나의세상2 2011. 11. 26. 15:37

다음글은 http://gsongsong.tistory.com/99에서 펀글입니다.

------------------------------------------------------------------------------------------------------------------------------------------

WinClone이라는 프리웨어(정확히는 기부를 부탁하는 앱)를 사용하면 Mac OS X에서 부트캠프 파티션의 크기를 재설정할 수 있다.

검색엔진을 통해 그 방법을 쉽게 찾을 수 있지만 중간중간에 몇몇 내용이 빠져서 주의해야할 점을 정리해 올린다.

우선적으로 부트캠프 파티션 영역이 NTFS로 설정되어있어야 한다. FAT 파일 시스템에서는 절대로 파티션 크기를 재설정할 수 없다. FAT 파일시스템을 NTFS로 바꾸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Mac을 부트캠프의 Windows로 부팅시킨 후에, 커맨드 프롬프트(cmd)를 실행한다. 그리고 프롬프트에 다음과 같이 입력한다.
1
convert X: /fs:ntfs
여기서 X는 부트캠프 드라이브 문자로 보통 C가 될 것이다. 위 명령을 치고 엔터를 입력하면 해당 파티션이 현재 사용중이므로 다음 재부팅시에 NTFS로의 변환을 시작하도록 할 것이냐고 묻는데 그렇다고 하자. 그리고 재부팅을 하면 C 드라이브 파일 시스템이 NTFS로 변환되는 과정이 수행될 것이다.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은, 파일 시스템 변환 작업시 약 10% 이상의 여유공간이 확보되어 있어야 한다는 점이다.

부트캠프 영역을 NTFS로 변환하였으면 다시 Mac OS X로 부팅을 해서 WinClone으로 부트캠프 영역을 이미지로 저장한다.
그리고 BootCamp 지원을 실행하여 기존 부트캠프 파티션을 삭제하고 재부팅을 한다. 다른 곳을 찾아봐도 이 재부팅을 하라는 이야기가 없어서 모든 과정을 그대로 따라했음에도 불구하고 파티션 크기가 재설정 되지 않아서 삽질을 많이 했음. 재부팅후 다시 BootCamp 지원을 실행하여 다시 부트캠프 파티션 크기를 설정해주고, 그런 후에 다시 WinClone을 이용해서 새로 생성한 부트캠프 파티션에 기존 부트캠프 이미지를 복원시키면 된다.

WinClone 사용법은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하면 직관적으로 알 수 있고, 다른 블로그나 포럼에도 많기 때문에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