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2월 8일(화)----------------------------------------------------------------------------------------------------
7시 30분쯤 레슨장에 도착했다.
같이 레슨받으시는 분들이 오늘은 아무도 안나오셨다.
혼자있으니 레슨 순서가 자꾸 뒤로 밀린다.
아마도 같은 진도를 나가시는분이 한분이라도 오시면 같이 하시려는갑다.
거울앞에서, 그 주변에서 꾸준히 후위 점프 스윙연습을 할뿐이다.
약 2시간 정도 연습을 한후 얻은 결론은 다음과 같다.
1) 처음 배울때의 자세는 실제 스윙에서의 자세를 잡아주기 위해서 과도하게
설명을 해준다. 예를 들어 점프 시작시와 착지시 몸이 완전히 틀어지도록
점프시작시 오른발의 각도가 오른쪽 90도였다면 착지시 왼발의 각도가 왼쪽을 보면서
90도여야 한다. 실제 스윙에서 이렇게 하면 스윙후 자연스레 앞쪽으로의 빠른 스텝을 유지할수 없다.
이를 감안하여 실제스윙시에는 연습내용을 참고하여 자연스럽게 하는것이 최고라는 것이다.
2) 레슨 코치님의 지적사항을 상황에 맞게 잘 해석하고 필요하다면 선배레슨자에게 문의하여
정확한 의도를 파악한 후 연습하라는 것이다. 지적사항을 나름대로 이해해서 고치려고 스윙연습을
열심히 했는데 잘못 이해하여 잘못된 연습을 하고는 한다.
9시 30분쯤 코트에 들어가서 혼자 레슨을 받았다.
코치님 왈~
"이제는 자세는 어느정도 갖추어진듯 하다."
"이제는 타점이 문제다"
"콕을 머리 조금 앞부분에 두고 타격해라"
다음부터 실천할 사항이다.
1) 먼저 콕을 재빨리 찾아갈것(콕을 머리 위, 혹은 뒤에 두지 말것)
2) 백스윙을 시작과 동시에 등뒤에서 머뭇거리지 말고 빠르게 스윙할것
3) 착지는 점프한 위치 뒷쪽으로하되 타격후 자세는 앞으로 나아가듯 큰걸음으로 할것
에구 혼자 레슨하는날은 고달프구낭~ ㅎㅎ
오늘은 여기까지~ 즐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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