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슨일지

레슨 3일차 - 그립 그리고 손목 움직이기

또하나의세상2 2009. 9. 9. 10:56

2009년 9월 8일(화)---------------------------------------------------------------------------------------------

7시 30분쯤 배드민턴장에 도착했다.

오늘따라 유난히 사람들이 많다.  주차공간이 없어 옆의 건물 주차장에 잠깐 실례~

 

가볍게 회원들에게 목례로 인사하고(아직 이름도 모른다. 전체적으로 인사하는 시간이 없었고 같은 초보분들과는 한두마디 나누어본 정도)

지난 금욜에는 뭐했는지 물어본다.(개인일로 그날 땡땡이~)

같은것 계속 연습했단다.  오늘도 잠깐 쉬면서 계속 같은 동작을 연습해 본다.

 

이스튼 포핸드 그립으로

앞으로 손을 쭉뻗어서

몸안쪽(시계반대방향)으로 속목만 틀어서

위 아래로 최대한 크게 손목을 들어올렸다가

내렸다가 하는 연습을 반복한다.

 

아팠던 손목이 주말에 조금 나아졌는데  다시아프다.

오래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을 부드럽게 풀어주는 과정이라 생각하고

조금은 많이 지루하지만 계속해본다.

 

9시 30분까지 쉬엄 쉬엄 연습하고 왔다.

끝날때 쯤 그래도 손목이 부드러워졌다고 말씀하셔서 다행이다.

목요일에는 다음 연습방법을 배운단다.

그래도 이게 빠른 편이라고 지금 앞서 레슨 받으신 분들은

훨씬 많이 하셨단다.(허걱)

 

관련 자료가 인터넷에 있어 찾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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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자료는 http://cafe.daum.net/liykorea/FZqL/1140에서 펀글임다.  문제가 된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준비자세(기본)

배드민턴의 기본준비 자세는 기마자세(말타는 자세)와 비슷하다.

 

 

오른손잡이 기준으로 볼 때 먼저 자신의 어깨넓이 혹은 어깨넓이 1½정도로 양발을 넓힌다.

이때 오른쪽 발이 왼쪽 발보다 10~15cm정도 앞으로 나와 있게 한다.(적절한 중심을 잡기 위해) 이와 동시에 양쪽 무릎을 약간 구부려 자세를 낮추어 주고, 왼발 뒤꿈치를 약간 들어 언제든지 출발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그리고 라켓을 든 팔과 반대쪽 팔을 가슴 앞쪽으로 들어 삼각형 구도를 만들어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라켓을 드는 동작인데, 라켓은 항상 가슴 앞에 혹은 얼굴 앞에 위치할 수 있도록 들고 있어야 한다.(예외: 수비 시에는 아랫배 혹은 무릎 선까지 라켓 위치를 내려준다.) 이는 자신의 머리 위 혹은 전면으로 오는 빠른 셔틀콕을 신속히 받아치기 위한 준비이기 때문이다.

 


준비자세(비스듬히 서 있게 되는 경우)

경기 중에 준비자세는 위의 기본 준비자세에서 크게 벗어나진 않지만,

 

상대편으로 날아간 셔틀콕의 방향에 따라 선수들의 준비자세가 약간씩 달라지는 것

 

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이것이 오른발(혹은 왼발)이 완전히 앞으로 나와 있어 셔틀콕

 

을 향해 비스듬히 서게 되는 준비자세이다.


손목스냅 운동(포핸드/백핸드)
배드민턴은 테니스, 골프 또는 탁구 등과 같이 팔을 중점적으로 사용하는 운동과는 달리 손목스냅을 90%이상 사용하는 스포츠 종목이다.

 

따라서 손목의 유연성과 근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한다. 그러나 초보자 중 30대 이상 되는 남자들은 손목이 많이 굳어있어 제대로

 

꺾이지도 않을뿐더러 부드럽게 돌아가지도 않음을 경험했을 것이다. 따라서 처음부터 근력을 강화시키기보다는 손목의 유연성을 먼저 향상

 

시켜주어야 하겠다.

 

 

(1) 편하게 선 상태에서 라켓을 든 팔을 정면으로 뻗어 올려 손목을 이용해 라켓을 ‘∞’모양으로 동그라미를 반복해서 그려준다.

  

(2) 차려 자세에서 라켓을 든 팔을 머리 위ㆍ이마 앞으로 곧게 뻗어 전ㆍ후로 왕복해 손목 유연성 및 근력을 향상시킨다.

 

 (3) 차려 자세에서 라켓을 든 팔을 우측(오른손잡이 기준)으로 곧게 뻗어, 전ㆍ후로 왕복해 손목 유연성 및 근력을 향상시킨다.

 

 

(4) 차려 자세에서 라켓을 든 팔을 아래로 떨어뜨려 팔을 늑골에 붙여 곧게 뻗어, 전ㆍ후로 왕복해 손목 유연성 및 근력을 향상시킨다.

 

(5) 백핸드 그립으로 바꿔 쥐고 좌향좌(오른손잡이 기준)한 후 오른발을 앞으로 내디디고 라켓을 든 팔을 머리 위ㆍ이마 앞으로 곧게 뻗어, 전ㆍ후로 왕복해 손목 유연성 및 근력을 향상시킨다.

 

 

(6) 백핸드 그립으로 바꿔 쥐고 좌향좌(오른손잡이 기준)한 후 오른발을 앞으로 내디디고 라켓을 든 팔을 앞으로 곧게 뻗어, 전ㆍ후로 왕복해 손목 유연성 및 근력을 향상시킨다.

 

 

(7) 백핸드 그립으로 바꿔 쥐고 좌향좌(오른손잡이 기준)한 후 오른발을 앞으로 내디디고 라켓을 든 팔을 아래로 곧게 뻗어, 전ㆍ후로 왕복해 손목 유연성 및 근력을 향상시킨다.



·초보자들이 손목 근력을 키우려고 과중한 중량을 이용해(맥주병, 아령 등) 손목을 무리하게 꺾으면서 반복하는 것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것은 자칫, 손목의 인대나 근육에 손상을 입힐 염려가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충분한 유연함과 어느 정도 힘이 붙을 때까지 과부하를 삼가야 할 것이나 각자의 체력조건에 따라 라켓 헤드 커버를 씌어서 반복숙달 하는 정도는 무난하다.